사요나라 _ 취미&일상 2015. 11. 10. 04:46

대전 나들이 간 날 .

20살때 아무것도 모르고 군대나 빨리 다녀와야지 하고선 ..


해병대를 가고 싶어서 친구랑 같이 지원했드랬죠. 


머 체력은 그때도 자신있었기에 따로 체력검정 준비는 안하고 


자신감 하나로 친구랑 같이 지원하고 면접을 보고 체력검정을 받고 멋지게 


해병대로 입대해야지!! 했으나!! 예기치 못한 난관에 부딪혔었네요 ..


문제는 생활기록부..... 그 당시 얘기를 잠깐 하자면 체력검정을 마치고


면접을 보고 나오면서 거기 계신 중사? 상사? 쯤 되보이시는 분이 계셔서 


용기있게 다가가서 인사를 하고 " 저 .. 해병다 갈 수 있을까요..? " 라고 관감하게 


물어봤더니 이름이 머냐고 물어보셔서 이름 얘기하니까 나에 관한 자료를 막 찾아보시더니..


약한 5분정도 생활기록부랑 서류를 살펴보시더니 .. 딱! 한마디 던지더라고요.


딴데가라고.. 생활기록부가 너무 개판이라서 성적이랑 출결이 너무 안좋다고 오기 힘들꺼라고..


그냥 포기하고 딴데 가라고 .. 그렇게 얘기를 듣고나서 좌절을 거듭하고 


에이 그럼 육군이나 가야지하고 육군 지원하려고 찾아봤는데 그 당시 2005년도에


지원하면 2006년도는 되야지 입대할 수 있다고.. 당시에 지원자가 너무 많아서 육군을


밀려있어서 빨리 가기 힘들다고 .. 아 ~ 난 어디로 가야되지.. 하고 한탄을 하고 있을때 쯤


절친인 친구놈이 공군을 간다고 너도 지원하라고 저한테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 친구한테


아무것도 모르고 " 거기 지원하면 빨리가냐? " 라고 물어봤고 그 친구는 빨리 갈 수 있다고 


얘기하길래 아무 생각없이 공군에 지원! 고등학교때 따놓은 자격증이 있기에 일반병 말고 


특기병으로 지원을 했답니다! 남자분들은 아실텐데 


공군은 일반병으로 가려면 시험도 보고 빡셉니다!


어찌 됐든 이차저차해서 지원한지 3개월정도 됐을때 군대 입대 


그 당시가 내 인생에 20살 10월 10일 ..


딱 10년전 이야기네요 벌써... ㅎ 그렇게 공군으로 입대하고 이런 저런 많은 일들도 있었고 


좋은 일도 잼있는 일도 안좋은 일도 힘든 일도 짧은 기간인 2년동안 정말 많은 일을 


겪었던 거 같네요.


지금 돌이켜보면 잼있었다 라고 웃어넘길 수 있는 추억인거 같아요. 


당시에는 정말 죽을 것 처럼 싫었는데..ㅎ


어째든 쟁점은 군대에서 소중한 인연을 만들 수 있었네요.. 


낚시도 같이가는 제 후임도 그렇고 가장 친하게 지낸 지금도 군대 쪽 사람들 중에서 가장 친하게


지내고 있는 제 선임이 있는데요 .. 정말 만나면 웃음 나고 소중한 사람이네요.


오랜만에 형을 만나러 대전 간 날이 있었습니다. ㅎ


지난 겨울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티스토리 시작한지가 얼마 안되서 


쓸쓸한 밤에 혼자 조용히 글 써봅니다 ~ 그때는 수염도 있었는데 말이죠 .. ㅎ





잘생긴 형과 같이 커피도 마시고 ~ 






맛있는 소고기도 먹고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것 같아요...ㅎㅎ


항상 그렇지만 좋은 사람과 같이 있는 시간은 왜 이렇게 빨리 가는지...


그렇게 형이랑 이런 저런 얘기도 하고 술도 한잔 먹고 


다시 천안으로 돌아왔었죠.. 그립네요. 


지난간 시간은 다시 돌릴 수 없기 때문에 앞으로의 시간을 더 멋진 시간으로


만들려고 노력하면서 살면 좋을 거 같아요 ^^;; 


소중한 인연은 더 소중히 이어가고 간직 했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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